사진제공=인천시.
[일요신문]인천시(시장 유정복)는 13일 시청 장미홀에서 민선6기 `공약이행 시민점검단(단장 김동율)` 임원과의 오찬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오찬 간담회는 그동안 공약이행 시민점검단이 추진해 온 공약사항 모니터링 활동에 대한 노고 격려와 소통을 위해 마련됐다.
민선6기 공약이행 시민점검단은 2014년 11월 시민 60명으로 발족했으며 그동안 경제, 교통, 교육안전, 복지 등 4개 분과로 나뉘어 민선6기 공약실천계획과 2015년 상반기 공약이행사항 평가 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특히 송도LNG 기지와 도시철도 2호선 건설현장 방문 등 주요 현안(쟁점) 현장을 방문해 사업추진 성과의 공유 및 장애요인에 대한 실마리 등 해결방안 마련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매월 간담회와 더불어 분과별 회의 등 다양한 모니터링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유정복 시장은 이날 “공약이행 시민점검단이 시민의 대표로 다양한 모니터링 활동을 추진하고 있는 것에 대해 감사한다”며 “앞으로도 열정을 가지고 활발하게 활동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동율 공약이행 시민점검단장은 “시민들의 대표 성격으로 구성된 공약이행 시민점검단으로서의 자긍심을 갖고 공약 이행사항 점검을 위한 다양한 모니터링 활동을 통해 시민의 의견이 시정에 반영돼 인천시가 발전해 나가는데 가교 역할을 해 나갈 것”이라고 답했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