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표는 캠페인 당부 인사말에서 “내년 총선을 위한 재외국민 유권자 등록이 내일 모레 15일부터 내년 2월 13일까지 실시된다. 우리당은 재외국민유권자 100만 명 등록운동을 벌이고 있다”라며 “보다 많은 유권자들이 참여해주셔서 지난번 대선 때 24만 명이 유권자로 등록해주셨는데, 이번에는 100만 명 넘게 그렇게 참여해주길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문 대표는 “우리당은 재외국민들의 권익신장에 늘 앞장서왔다. 재외국민들의 권익에 대해서 제대로 관심을 가지고 보호하기 시작한 것이 김대중, 노무현 정권 때였다”라며 “재외국민들에게 참정권을 부여한 것도 노무현 정부 때 그 길을 열었다”라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우리 재외국민들께서 참정권을 가져야만 진정한 대한민국의 구성원이라 할 수 있다”라며 “우리당은 앞으로도 재외국민들과 함께 재외국민 권익 신장시켜나가고 또 대한민국 긍지 가질 수 있는 자랑스러운 조국으로 만드는데 앞장서겠다”라고 덧붙였다.
한병관 기자 wlimodu@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