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가 주는 시각적 재미와 예능에서 볼 수 없었던 색다른 매력을 지닌 셰프들을 만날 수 있다는 만족감을 얻고 있는 영화 더 셰프가 키친 로맨스를 공개해 화제다.
영화 더 셰프는 완벽주의 미슐랭 2스타 셰프 ‘아담 존스’와 분야별 최고 셰프들이 모여 마지막 미슐랭 3스타를 얻기 위해 벌이는 치열한 도전기를 담은 작품.
이번 영화 더 셰프에서 브래들리 쿠퍼와 시에나 밀러는 요리에 미친 셰프들의 키친 로맨스를 선보이며 이색적인 재미를 선사한다.
뛰어난 실력을 토대로 재기를 노리는 ‘아담’(브래들리 쿠퍼)과 싱글맘 ‘스위니’(시에나 밀러)라는 캐릭터를 맡아 완벽한 케미를 완성했다. 영화 속 첫 만남에 있어서는 거만한 인상을 남기고 요리에 대한 주관에 있어서 한치도 양보 없는 앙숙 관계였으나 점점 서로를 이해해가면서 변화가 시작된다. 더 나아가 서로의 요리법을 보완하며 새로운 음식을 개발하는 과정과 키친이라는 공간에서 피어나는 사랑의 감정은 이들의 관계가 어떻게 전개될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민지현 온라인 기자 흑룡0034@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