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창원시는 다문화가족의 한국생활적응, 가족문화형성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13일 다문화가족 50여 명을 대상으로 농구경기관람을 지원했다.<사진>
이날 행사는 가족간의 소통과 개별나들이 활동이 부족한 다문화가족의 가족문화 형성을 위해 진행됐다. 시는 오는 12월 초에도 한차례 더 진행될 예정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다문화가족은 “날씨가 춥지만 실내에서 농구경기를 관람하고 응원을 하니 스트레스가 풀린다”며 “농구경기에 관심이 없었는데 실제로 와서 보니 너무 신이 난다”고 참가소감을 밝혔다.
한편, 창원시는 이번 행사 이외에도 다문화가족의 한국생활적응을 위한 한국어교육, 찾아가는 문화체험, 화합한마당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할 예정이다.
박영천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