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금>의 이영애 역시 최고의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중국인들이 한국 연예인을 좋아하는 까닭은 ‘착하고 선한 이미지’ 때문이지만 중국인들이 진정 좋아하는 여배우는 장만옥처럼 카리스마가 있는 타입이다. 이영애의 경우 이 두 가지 조건을 모두 충족시킨 여배우로 평가받고 있다. 비슷한 이유로 드라마 <선덕여왕>이 중국에 수출되면 ‘카리스마 넘치는 미실’ 고현정 역시 폭발적인 사랑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신민섭 기자 leady@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