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7일 경북지방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는 입영연기제도를 악용해 입영 대상자들에게서 돈을 받고 입영 시기를 늦춰준 혐의로 대구의 한 전산학원장 최 아무개 씨를 구속했다. 지난해 11월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대의 입영연기제도 악용 사례를 적발한 데 이어 또 다시 입영연기가 수사선상에 오른 것. 드라마나 영화 출연 등을 위해 입영을 연기하는 남자 연예인들이 많은데 병역법 상 연예계 활동은 입영 연기 사유가 되지 못한다. 따라서 입영 연기를 위해 다양한 편법이 활용된다. 이번에 적발된 입영연기 수법은 재원증명서 허위발급과 공무원시험 등 각종 시험 허위 응시 등도 자주 활용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연예계가 바짝 긴장하고 있다. 당장 연예계 활동 연장을 위해 이런 방법으로 입영을 연기하고 있는 연예인들은 물론이고 이미 입대한 이들 가운데에도 상당수가 이런 방식으로 입영 시기를 최대한 늦춰 군에 입대했기 때문이다. 병무청과 수사기관이 입영연기에 대한 수사를 더욱 확대해갈 경우 관련 연예인들도 수사 선상에 오를 가능성이 크다.
신민섭 기자 leady@ilyo.co.kr
남자 연예인들 ‘자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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