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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당 원내대책회의에서 “6월 민주항쟁과 4·19혁명, 3·1운동, 을사밀약 때도 의기롭게 저항하는 이들을 폭도라고 불렀다”면서 새누리당을 지적했다.
그는 “새누리당은 박근혜정권에 대해 정당한 항의를 하는 시민을 폭도라고 부른다”며 “을사늑약에 반대하는 이들을 폭도라고 지적한 이완영 새누리당 의원은 미국에선 경찰이 시민을 죽여도 정당하다는 망언까지 한다”며 성토했다.
이어 “우리 당은 정권의 폭압에 맞서 국민을 지킬 것”이라며 “백모 선생과 모든 부상자, 연행된 분들의 쾌유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이수진 기자 sj109@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