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일요신문DB
김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중진연석회의에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서울광장이나 서울역에 집회를 허가했는데 굳이 하지 말라는 곳에 들어와 폭력집회를 했다”면서 “야당은 살수차 예산을 한 푼도 못 준다는데 의경이 그러면 무엇으로 생명을 지켜야 하나”라고 반문했다.
이어 “공권력에 대한 명백한 폭력을 공권력에 대한 테러”라고 규정, “이들 불법 폭력 시위 세력은 ‘세상을 엎어라’는 구호에서 알 수 있듯 반정부, 반국가 색채가 분명하다”고 주장했다.
또한, 민주노총을 언급하며 “우리나라 발전에 사사건건 발목을 잡아온 세력으로, 야당은 선량한 국민 대다수의 편인지, 소수의 불법시위 세력의 편인지 국민들에게 밝혀달라”고 당부했다.
이수진 기자 sj109@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