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이웃 2명․밝은동네 2곳도 선정 시상
좋은이웃 2명과 밝은동네 2곳 등도 각각 선정됐다.
대상을 수상한 주월2동주민자치위원회는 주민 스스로 ‘편안한 삶의 터전, 행복한 주민’의 비전을 수립해 행복나눔 봉선노들 안심마을 만들기를 실천했다.
학교와 문화단체, 관공서, 무등시장이 함께 어울리는 주민 화합의 장인 ‘봉주골 마을축제’ 운영 수익금으로 어려운 이웃에게 연탄과 쌀을 전달하는 등 사회봉사 정신을 실천하고 있다.
또한, 아름다운 마을 만들기 조성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복지·문화·공감·참여 공동체’ 구현을 위해 여러 분야에서 다양한 활동을 추진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밝은동네’ 으뜸상을 받은 계림2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좋은동네 만들기 함께 사는 따뜻한 동네 만들기를 추진해 ▲푸른길 행복동네 순찰대 ▲학생사랑 지역협의체 ▲사랑나눔 바자회를 운영하고 있다.
복지 공동체 결연사업으로 독거노인들의 돌봄 봉사서비스를 하는 등 다양한 주민자치 공동체 사업을 추진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버금상을 받은 양3동 복지협의체는 지난 2005년부터 장학사업과 저소득 세대와 1:1 결연사업 추진, ‘행복나눔 쌀뒤주’ 운영,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을 위해 마을텃밭 공동경작을 통한 ‘사랑의 김치나눔행사’ 등으로 주민복지공동체 추진에 힘쓴 점이 인정됐다.
‘좋은이웃’ 으뜸상을 받는 동구 지원2동 김재림씨는 지속적으로 어려운 이웃돕기 봉사활동을 하고, 창조마을주민협의체 의장으로서 탁월한 리더십을 발휘하며 주남마을을 문화와 인권이 살아 숨쉬는 치유의 창조마을로 가꾼 공로가 인정됐다.
버금상을 받는 북구 동림동 강신자씨는 작은도서관 운영을 통한 독서문화활동 전개, 지역사회 봉사활동 실천으로 따뜻한 마을공동체 형성 기여, 북구 장학재단에 장학금 기부, 새마을 부녀회를 이끌어 독거노인 소년․소녀 가정에 매월 밑반찬 전달 위로 등 더불어 사는 공동체 형성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좋은이웃 밝은동네’ 시상은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봉사하며 살기좋은 마을 만들기에 앞장서 온 개인과 단체를 발굴․홍보함으로써 지역공동체 실현을 촉진하기 위한 것이다.
2003년에 시작해 올해로 12회째 시상했다. 시상식은 18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
이날 문인 행정부시장은 축사에서 “지역 사회를 위해 헌신 봉사하며 광주 공동체 건설에 앞장 선 수상자를 격려하며 “앞으로도 더불어 사는 광주, 더불어 행복한 시민 공동체 만들기에 앞장 서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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