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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 사무총장은 이날 오후 김 전 대통령의 차남인 김현철 씨에게 전화통화를 통해 “어머니(손명순 여사)를 잘 모셔달라”며 이같이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아들 김현철 씨는 전화통화 후 기자들과 만나 반 사무총장이 지난 1996년 대통령 비서실 의전 수석비서관과 외교안보 수석비서관을 맡았던 이력을 언급하며 “(반 사무총장이) 그 때부터 애정을 가지고 계셨다”며 “반 총장은 (한국에) 오시면 (김 전 대통령을) 찾아오곤 했다”고 밝혔다.
이수진 기자 sj109@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