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우정사업본부는 ‘2016년 우체국 연하카드’<사진>를 23일부터 발행한다.
부산지방우정청(청장 정한근)에 따르면 이번 연하카드는 행복을 상징하는 전통문양과 원숭이해를 맞아 함박미소를 짓는 원숭이의 모습 등을 담아 더욱 즐겁고 행복한 새해를 기원하고 있다.
우체국 연하카드 고급형(3종)은 1,200원, 일반형(5종)은 900원, 연하엽서는 400원, 엽서세트(12매)는 4천800원이다.
우체국연하카드는 전국 우체국과 인터넷우체국에서 구매가 가능하며, 봉투에 우표가 인쇄돼 있어 별도로 우표를 구매해 붙일 필요가 없다.
정한근 부산지방우정청장은 “이제는 스마트폰이 대중화되면서 손편지를 보기가 어렵다. 우체국연하카드와 손글씨를 통해 한해를 마무리하는 인사를 한다면 서로의 마음과 정을 더욱 깊게 나눌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고 전했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