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청 전경.
[일요신문] 전북 군산시가 내년 전북도민체전 준비에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다.
군산시는 23일 내년도 개최하는 전북도민체전 준비를 위한 조직위원회를 발대했다고 밝혔다.
조직위원회 발대식은 대회준비의 첫 단추로 본격적 대회준비에 돌입한다는 의미가 강하다고 시는 설명했다.
군산시, 체육회, 지역 기관·단체, 자원봉사자로 구성한 조직위원회는 안전 점검, 질서 유지, 자원봉사 활동, 시설물 사용, 홍보대사 역할 등의 협조와 지원을 맡는다.
문동신 시장은 발대식에서 “각계 각층 위원들의 열기와 신명이 넘치고 끈끈한 연대감이 전북도민 화합의 한마당인 2016전북도민체전의 성공을 위해 밑거름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2016 전북도민체전은 내년 4월 29일부터 5월 1일까지 군산시 월명종합경기장을 비롯한 24곳 경기장에서 33개 종목의 경기를 치른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