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씨네그루 제공
영화 사우스포의 팬이 만든 OST ‘Kings Never Die’ 뮤직비디오가 온라인에서 화제를 일으키고 있다. 사우스포는 사랑하는 가족과 함께 호화로운 삶을 살던 복싱 세계챔피언 ‘빌리 호프(제이크 질렌할)’가 한 순간의 실수로 아름다운 아내 ‘모린(레이첼 맥아덤즈)’과 모든 것을 잃은 뒤, 하나뿐인 딸을 지키기 위해 생애 가장 어려운 시합에 도전하는 짜릿한 승부를 그린 작품. 현재 대규모 전국 릴레이 시사회를 진행하며 언론뿐만 아니라 일반 관객의 호평까지 얻고 있는 가운데, 영화 관람 후 감동을 받은 팬이 영화의 OST 대표곡인 ‘Kings Never Die’를 이용해 뮤직 비디오를 만들어 눈길을 끌고 있는 것.
‘Kings Never Die’ 뮤직 비디오는 ‘빌리 호프’와 그의 아내 ‘모린’이 대화를 나누는 장면으로 시작한다. 이어스포츠 영화의 백미라고 할 수 있는 경기 장면이 등장해 사우스포가 전율과 쾌감이 있는 작품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여기에 화목한 ‘빌리’ 가족의 모습부터, 그에게 닥칠 위기와 무너지는 ‘빌리’의 모습 등 기존의 스포츠 영화와는 다른 감동까지 곁들여져 있음을 예고한다.
또 사우스포 장면 사이사이 OST에 참여한 ‘에미넴’의 모습이 등장해 영화뿐만 아니라 영화 속 등장할 OST에 대한 기대감까지 증폭 시킨다. 마지막으로 ‘빌리’와 그의 딸 ‘레일라’가 서로 끌어안는 모습 등 감성적인 장면으로 관객들에게 뭉클한 감동까지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뮤직 비디오를 본 네티즌들은 “사우스포 OST ‘Kings Never Die’ 뮤직비디오 대단하네요.”(김**), “시사회 보신 분들이 정말 잼 있다고 강력 추천하던데~ 꼭 보고 싶네요.”(최**), “헐 에미넴이라니!!! 영화랑 완전 잘어울린다ㅋㅋ”(넘*), “<사우스포>에 에미넴 음악 나오는구나. 헐! 보고싶당ㅋㅋㅋ”(실**), “음악이랑 영상 너무 잘어울리는듯 음악 좋다ㅜㅜ”(gu***), “완전 기대됩니다! 음악까지 좋다니!! 에미넴 짱!!”(이**), “뮤비 진짜 금손이다ㄷㄷ 에미넴 ‘I am phenomenal’ 나올때 진짜 전율ㅋㅋㅋ”(일**) 등의 반응을 보이며 뮤직 비디오뿐만 아니라 영화에 대한 기대감까지 표출하고 있다.
일반인이 만든 에미넴의 OST ‘Kings Never Die’ 뮤직 비디오까지 화제를 모으고 있는 영화 사우스포는 오는 12춸 3일 개봉해 관객들에게 스포츠 영화의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민지현 온라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