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소방본부와 권역응급의료센터, 지역응급의료기관, 지역응급의료센터 등 전남지역 15개 의료기관 관계자들은 27일 전원업무 방안 회의를 하고 체계적 추진 방안을 논의했다.
회의에 참석한 의료 관계자들은 신속·정확한 의료정보 제공, 119와 의료기관 간 협업 등으로 전원 조정 업무를 활성화해 응급환자의 생명을 살리기 위해 노력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전남도소방본부 관계자는 “전원환자 발생에 대비해 의료기관별 정확한 자원 정보를 파악하고 관리함으로써 응급환자의 소생률을 높이는 등 고품질의 119 서비스를 제공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전원업무는 응급환자를 받은 병원에서 치료할 수 없는 경우 치료 가능한 다른 병원으로 신속히 이송하는 병원 간 이송업무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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