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는 김해시장 재선거가 함께 진행되는 내년 4월 총선 때까지 윤 시장권한대행 체제로 시가 운영된다고 30일 밝혔다.
윤 시장권한대행은 지난 7월 1일 김해시 부시장으로 부임했다. 당시 도내 50만 이상 도시 중 최초의 여성 부시장으로 많은 주목을 받았었다.
특히 윤 권한대행은 부시장 부임 전 지난 2013년 1월부터 경남도 복지보건국장을 맡아 진주의료원 폐업을 실무 지휘해 업무능력과 추진력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윤 권한대행은 의령군 출신으로 마산성지여고와 고려대학교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했다. 1994년 37회 행정고시로 공직에 첫발을 디뎠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