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인천 부평구.
[일요신문]인천 부평구(구청장 홍미영) 부평5동 새마을부녀회 및 자생단체연합은 지난 27일 저소득층 겨울나기 ‘2015년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가졌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한국마사회인천부평지사에서 400만원을 후원받아 부평5동 새마을부녀회와 자생단체에서 김장을 담기 어려운 저소득 독거노인, 장애인 가정, 기타 복지사각지대 150가정에게 김장을 전달, 추운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했다.
정태희 부평5동 새마을부녀회장은 “동절기 김장 마련에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한국마사회인천부평지사의 후원으로 순조롭게 김장을 담갔다” 며 “후원한 한국마사회인천부평지사에 감사하고 앞으로 더욱 더 다양한 지역 봉사활동을 펼치겠다”고 약속했다.
장종우 부평5동장은 “금년에도 아낌없는 지원한 새마을부녀회를 비롯해 여러 단체회원께 감사하며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 가정에 김장김치 나눔 행사로 이웃들의 훈훈한 정과 희망을 전달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