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심상정 페이스북 캡처
심 대표는 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복면금지법의 문제점과 대응방안 긴급토론회’에 직접 복면을 쓰고 나타나 정부 여당이 추진하는 복면금지법은 시대착오적이며 위헌적 요소도 내포한 법이라고 지적했다.
심 대표는 당이 주최한 복면금지법 반대 토론회에서 지난 2006년과 2009년에도 비슷한 법안이 국회에 발의됐지만, 헌법재판소와 국가인권위원회가 잇따라 부적합 결정을 내린 바 있다고 밝혔다.
이어 심 대표는 “법리적 차원에서 철저히 따져 묻고 시민들과 힘을 모아 법안 추진을 저지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심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관련 기사를 링크하고 ‘제가 IS처럼 보이시나요? 그렇게 위협적입니까? 그런 논리라면 IS처럼 밥 먹고 숨 쉬는 모든 이가 테러리스트’라며 재차 복면금지법의 부당함을 지적했다.
[온라인 정치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