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자 뜨기는 신생아들을 위해 따뜻한 털실로 알록달록 모자를 직접 떠서 아프리카나 아시아 등 체온조절과 보온이 필요한 28일 미만의 신생아들에게 전달해주는 참여형 캠페인이다.
이에 따라 호텔은 모자 뜨기에 앞서 1일 세이브 더 칠드런의 관계자를 재능기부 강사로 초빙, 모자 뜨기 사업에 대한 임직원들의 참여 동기를 고취시키고 나눔의 참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마련했다.<사진>
이어진 모자 뜨기 교육을 통해 참여자들은 직접 털실로 모자 뜨는 방법을 배웠다.
이날 뜨이기 시작한 모자는 호텔 내 각 부서별로 완성 후 1월 말경 세이브 더 칠드런을 통해 저체온증 우려가 있는 신생아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서희용 총지배인은 “우리 직원들이 신생아 살리기 사랑의 모자 뜨기로 내가 만든 모자가 세계 속에 전달돼 한 생명을 살릴 수 있다는 소중한 경험을 함으로써 삶의 보람과 희망을 느낄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