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지난해 2월 경상대학교와 경남도가 미래창조과학부 공모사업에 과제를 접수한 후 지난 10월 선도연구센터지원사업의 기초의과학분야(MRC)에 추가 선정됨에 따라 이뤄지게 됐다.
도는 향후 7년간 국비 63억 2,500만원을 포함, 총 82억 2,200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바이오항노화 의과학연구센터(BAMRC; Bio Anti-aging Medical Research Center, 센터장 노구섭 의학전문대학원 교수)’는 앞으로 노화촉진질환 기전규명, 바이오항노화 원천기술개발 등 의과학적인 관점에서의 전문화한 항노화 연구를 수행하게 된다.
이를 통해 산학연 융복합 연구와 전문 연구인력 양성과 더불어 경남 항노화산업 발전을 위한 우수 바이오 항노화 IP를 창출함으로써 항노화산업 기반 구축 및 지역경제 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개소식에 참석한 경상남도 오태완 정무특별보좌관은 “센터가 항노화산업화 플랫폼 개발사업단을 활용한 연구 성과의 산업화와 항노화 제품 개발 지원을 통해 경남 항노화산업 기반을 강화하는데 큰 몫을 차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