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일요신문]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SL공사)는 지난달 26~27일 제주KAL호텔에서 (사)한국폐기물협회와 공동으로 ‘2015 폐기물 관리 및 처리기술 발표회’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올해로 12번째를 맞은 이번 발표회는 약 450여명의 국내․외 폐기물 관련 공무원 및 전문가들이 참석했으며 66편의 우수한 최신기술이 발표되는 등 성황리에 진행됐다. 특히 이번 발표회는 ‘지자체 자원순환 시책사례 발표’ 등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다양한 주제의 특별세션을 함께 개최했으며 자원순환사회전환촉진법을 선제적으로 대비하는 공무원들의 우수사례 발표 등 국내·외 전문가들의 기술적·학술적 교류와 협력의 장이 마련됐다.
또한 최근 대두되고 있는 음폐수 문제를 고민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음식물류폐수 처리기술 세미나’에서는 전문가들의 열띤 토론이 이뤄지기도 했다.
SL공사 관계자는 “이번 발표회를 통해 국내외 폐기물분야 전문가들 간의 협력증진과 사회적․기술적 발전을 도모할 것”이라며 “새로운 과제의 도출과 발전방향을 설정하는 자리가 됐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