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만채 전남도교육감.
[일요신문] 전남도교육청은 장만채 교육감이 국민권익위원회 소관 (사)부패방지국민운동총연합으로부터 부패방지 청렴 공직인으로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부패방지운동 전남총연합회(회장 예정열)는 4일 오후 5시 순천 궁전예식장에서 전남총연합 창립 발대식을 열어 장 교육감에게 청렴 공직인 인증서를 수여한다.
“장만채 교육감은 취임 이후 교육 전문직이나 일반직 인사를 시스템화해 부정이 개입할 여지를 없앴고, 예산 집행도 공정하고 투명하게 처리했다“며 총연합은 선정 이유를 설명했다.
지난 2010년부터 전남도교육감직을 수행하고 있는 장 교육감은 무지개학교 육성, 독서·토론 수업 확대, 고교 교육력 제고 등을 펼쳤다.
지난 8월 운영한 시베리아 횡단 독서·토론 열차 학교의 경우 참여 학생이나 학부모들의 호응은 물론, 전국 시도교육청으로부터 벤치마킹 요청이 잇따르고 있다.
장 교육감은 JTBC와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리얼미터가 공동으로 실시한 전국 시·도교육감 평가에서 지난 10월까지 7개월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