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김해시는 농업 전반에 관한 기술정보 공유와 급변하는 대내외 농업 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품목별 농업인을 대상으로 품목농업인연구협의회를 구성하고 지난 8일 창립총회를 개최했다.<사진>
이번 행사에는 품목별농업인 회원 300여명이 참석해 전문 농업인들의 정보공유 및 협력의 발판이 마련됐음을 자축했다.
또 급변하는 환경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농업인도 이제 스스로 공부하고 연구하는 풍토를 조성하고 농업의 발전과 품목 간 상생을 위해 활동할 것을 다짐했다.
품목농업인연구협의회(회장 김영복)는 식량작물 1개회(벼생력재배연구회), 과수 5개회(IFP단감연구회, 진영폴리페놀단감연구회, 감아띠단감연구회, 김해블루베리연구회, 상동산딸기연구회), 채소 5개회(가지연구회, 딸기연구회, 상추연구회, 참외연구회, 토마토연구회) 화훼 4개회(국화연구회, 장미수경재배연구회, 카네이션연구회, 분화연구회) 등 4개 분야 15개회 품목별 농업인연구회 회원 360명으로 구성됐다.
윤성혜 시장 권한대행은 격려사에서 “이번 행사의 취지와 같이 품목별 전문농업인들의 협력과 정보 공유로 자립경영 능력을 함양해 어려운 농업환경에 지혜롭게 대처하고, 김해 농업발전의 핵심주체로서의 역할을 다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