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부산부민병원(병원장 서승석)은 지난 8일 부민병원 부설어린이집 원아들을 초청해 ‘어린이 의사체험’을 개최했다.<사진>
부민병원의 지역사회 공헌 프로젝트 일환으로 펼쳐진 이날 의사체험 행사는 의사 직업 체험을 통해 미래의 꿈을 키우고 건강관리의 중요성과 예방하는 습관을 갖도록 하기 위해 기획됐다.
19명의 어린이들이 참여해 흰 의사 가운을 입고 히포크라테스 선서, 손 씻기 교육, 청진기 및 주사체험, 명예 의사증 수여, 선물 증정을 하는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소아청소년과 김은영 과장은 참석한 어린이의 건강상태 점검과 진료상담을 실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
부산부민병원 서승석 병원장은 “어린이 의사체험을 통해 어린이들이 병원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을 없애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며 “아이들의 장래희망 중 의료분야에 대한 꿈을 키우는데 도움이 되고자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