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촉식 후 가진 기념촬영 모습. 오른쪽이 객원연구원으로 위촉된 김성훈 전 국회의원 보좌관.
[일요신문] 신라대학교 녹색융합기술센터는 김성훈 기업분쟁연구소 조정심의위원장(전 국회의원 보좌관)을 객원연구원으로 위촉했다고 지난 10일 밝혔다.
임기는 내년 12월 6일까지로 1년간이다. 위촉장은 윤중한 녹생융합기술센터소장과 장승재 공과대학장, 하상안 산학협력단장이 참여한 가운데 수여됐다.
녹색기술융합기술센터는 과학기술 및 정책전문가로 구성, 기후변화 관련 미래사회의 요구를 도출하고 국가경쟁력 확보를 위해 여러 국가 싱크탱크와 연계를 강화하고 있다.
김성훈 연구원은 경남 양산 출신으로 지난 2007년 계약직 인턴을 시작으로 4급 보좌관까지 국회의 주요 상임위원회 업무보좌를 통해 국회실무를 섭렵한 베테랑급 정치인이다.
윤중한 신라대학교 녹색융합기술센터소장은 “환경을 생각하는 녹색성장에 앞장서는 선도 연구기관으로서 거듭하기 위해 국회에서 다양한 경험과 인맥을 지닌 김성훈 객원연구원을 위촉했다”고 밝혔다.
김성훈 연구원은 “기후변화에 관한 관심이 증대하는 가운데 객원연구원으로 위촉을 받은 점에 무거운 책임을 느낀다. 앞으로 국회의 근무경험을 바탕으로 다양한 연구와 노력으로 센터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 연구원은 양산 물금초와 양산중·고를 졸업하고 동아대학교 법대, 경희대 일반대학원 법과대학 석사를 수료했으며, 현재 연세대학교 행정대학원 정치행정 석사과정에 재학 중이다.
내년 제20대 총선에서 고향인 경남 양산에서 국회의원에 출사표를 던지고 왕성한 지역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