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B금융그룹 광주은행은 11일 수도권 15~16번째 전략점포인 인천 구월동지점과 분당금융센터 개점식을 가졌다. 김한 은행장과 임직원, 외빈들이 인천 구월동지점 개점식에서 테이프 컷팅을 하고 있다. <광주은행 제공>
[일요신문] JB금융그룹 광주은행은 11일 김한 은행장과 임직원, 외빈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천 구월동지점과 분당금융센터 개점식을 가졌다.
광주은행에 따르면 인천 구월동지점과 분당금융센터는 광주은행의 수도권 15~16번째 전략점포로, 이날 개점을 통해 광주은행은 수도권 네트워크를 더욱 견고히 하는 기틀을 마련했다.
특히 광주은행은 서울뿐만 아니라 인천과 경기지역에 지점을 늘려 수도권 영업력 강화에 박차를 가한다는 복안이다.
광주은행 전략점포는 직원 4~5명 정도가 근무하는 형태로, 수도권 영업력 강화와 고객 편의성 제고 등의 효과를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소수인원 구성과 2층 이상 위치로 효율성을 높인 광주은행 수도권 전략점포들은 지난 3월 첫 개점 이래 현재까지 절반 이상의 영업점이 흑자로 전환될 정도로 빠르게 정착을 하고 있다.
개점식에서 광주은행 김한 은행장은 “수도권, 경인지역의 경우 많은 호남 지역출신 상공인들이 활발하게 경제활동을 벌이고 있는 곳”이라면서 “광주은행 전략점포를 경기도를 포함한 수도권에 배치해 이들에게 최상의 금융서비스를 제공함은 물론, 이들의 풍부한 자금을 끌어들여 광주·전남 지역 중소기업 지원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