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분석 결과를 주요 정책에 반영하는 등 부천 발전을 위한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번 조사는 19세 이상 부천시민 800명을 대상으로 구조화 된 설문지를 이용한 전화조사로 진행됐으며 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46%P이다.
2015년 시정운영에 대한 긍정평가는 58.7%, 부정평가는 21.1%로 긍정적 평가가 37.6% 높게 나타났다. 지난해 대비 긍정평가 3.3% 상승, 부정평가 2.7%가 감소한 수치이다.
시정운영에 대해 잘 하고 있다고 긍정적으로 평가한 가장 큰 이유는 39.2%가 ‘부천이 발전하는 느낌’이라고 답했다. ‘시민 의견 수렴’에 대해서는 57.4%가 잘 수렴한다고 응답, 시정운영 평가와 유사한 수준이다.
부천시가 가장 잘한 정책으로는 ‘지하철 7호선 개통 및 격자형 지하철 추진’이 57.3%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2016년에는 지하철 7호선 전동차를 증편하여 운행간격시간을 단축할 계획으로 출근 시간이 6분에서 4분, 퇴근시간이 8분에서 6분으로 단축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2018년엔 부천(소사)~안산(원시) 간 지하철이 개통되고 2020년 부천(소사)~고양(대곡), 원종~화곡~홍대선의 지하철도 개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다음으로는 만화, 영화, 생활예술 등 문화사업 추진(29.6%)과 부천둘레길, 공원 확대(29.5%) 등을 잘했다고 평가받았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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