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전주시 예술상’ 6개 부문 수상자들. 왼쪽부터 이광재, 이해원, 송재명, 전종권, 이술원, 강문수씨. <전주시 제공>
[일요신문] 올 한해 전주지역 문화예술계를 빛낸 예술상 수상자 6명이 선정됐다.
전주시는 15일 문학부문 이광재 작가 등 제26회 전주시 예술상 수상자 6명을 선정, 발표했다.
문학부문은 이광재(52) 작가, 무용부문은 이해원(39) 한국무용가, 미술부문 송재명(53) 화가, 사진부문 전종권(68·상업)씨, 연극부문 이술원(57) 연극인, 건축부문 강문수(58) 건축사 등 모두 6명이다.
앞서 전주시는 지난 10월부터 한 달간 8개 부문 후보에 오른 12명을 대상으로 심사를 벌여 이날 6개 부문 수상자만을 최종 결정했다.
이들은 오는 22일 오후 5시 호텔 르윈에서 열리는 ‘제26회 예술상 시상식’에서 상패를 받는다.
전주시는 지역 예술인들의 창작 의욕을 고취시키고 창작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1990년부터 전주시 예술상을 선정·시상하고 있다.
지난해까지 문학, 음악, 국악, 무용, 미술, 사진, 연극, 영화, 연예, 건축 등 10개 부문에서 공적이 뛰어난 예술인 161명이 수상했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