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바울 선수 /사진=남양주시
[일요신문] 경기 남양주시는 15일 유도 66kg급 국가대표 안바울(22) 선수와 입단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안 선수는 남양주 금곡고등학교 출신으로 청소년 국가대표로 활약해 오다 지난해 11월 성인 국가대표로 발탁됐다.
이후 출전하는 국제대회마다 우승을 차지하는 등 명성을 떨쳐 유도계 간판선수로 떠올랐다.
국가대표 상비군 선찬종 감독은 “세계적으로도 안 선수의 경쟁상대가 될 만한 선수가 그리 많지 않다”며 “부상 없이 페이스 유지만 잘한다면 내년 개최될 브라질 리우 올림픽에서 메달 획득이 유력시 된다”고 말했다.
이성환 기자 ilyo22@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