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영암군은 17일 ‘2015 전남도 경관행정종합평가’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지난해 우수상에 이어 올해 최우수상을 받아 2년 연속 경관행정 분야에서 우수성을 입증했다. <영암군 제공>
[일요신문] 전남 영암군은 17일 ‘2015 전남도 경관행정종합평가’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지난해 우수상에 이어 올해 최우수상을 받아 2년 연속 경관행정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전남도는 도내 시군을 대상으로 3개 분야 17개 세부 평가지표를 근거로 경관행정을 종합평가해 시상한다.
경관행정 기반 구축과 지역특화사업 발굴 등 우수사례 전파 보급으로 경관행정 마인드 제고를 하기 위한 취지다.
영암군은 삼호 현대삼호중공업 사원아파트 앞 경관조성사업, 왕인촌권역 마을 경관개선사업, 삼호 윗방죽 명품경관조성사업 등 다양한 경관개선사업, 도시개발과장을 단장으로 한 좋은경관 만들기 추진단 구성 등이 높이 평가 받았다.
이는 민선 6기들어 각종 사업 추진 시 가로, 공원, 공공건축물 등 시설 하나하나에 지역적 특성과 경관미를 가미해 자연과 조화로운 경관 조성을 위해 심혈을 기울여 온 결과라고 군은 자평했다.
영암군 관계자는 “지역의 경쟁력 제고와 우수한 전통문화자원과 연계한 지역의 정체성과 주민의 자긍심을 고양할 수 있도록 품격있는 경관관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