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전남대 후문서 금연 홍보 캠페인 전개
캠페인에는 광주금연서포터즈와 보건소 금연클리닉, 광주금연지원센터, 통합건강증진사업지원단 등 50여 명이 참여한다.
이번 캠페인은 흡연율이 47%에 육박하지만 금연 의지율이 19%로 낮은 대학생을 비롯, 연말 회식 등 흡연 기회가 많은 시민들의 금연 동참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혈압․혈당․체내 일산화탄소(CO)․폐기능 검사, 금연 상담, 금연보조제 배부 등을 무료로 하고, 금연 지원 서비스 관련 홍보물 등을 배부할 예정이다.
또 올해 강화된 금연규제 정책을 알리고 광주금연서포터즈에서 실시한 금연 취약구역 모니터링 결과와 금연 포스터 전시, 금연 OX퀴즈 등도 진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담배연기 없는 깨끗한 광주를 위해 무조건적인 흡연 규제보다는 금연 지원 서비스에 대한 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다”며 “시민들이 다양한 금연 지원 서비스의 도움을 받고 금연에 성공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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