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교육청 제공.
[일요신문] 전남도교육청은 17일 장흥군민회관에서 ‘2016장흥국제통합의학박람회’를 이용한 학생들의 창의·인성 체험활동을 위해 장흥군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장만채 교육감을 비롯한 전남교육청 직속기관장, 시군교육장과 김성 장흥군수를 비롯한 조직위원회 업무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의학박람회 기간 통합의료 서비스 체험활동 활성화 지원, 교과과정과 연계된 체험학습 프로그램 공동 개발, 타 시도 교육청에 대한 홍보 지원 등 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장만채 교육감은 인사말을 통해 “물의 고장 정남진 장흥에서 국민 건강 증진을 위해 개최하는 통합의학박람회는 매우 뜻 깊은 행사”라면서 “전남 학생들이 이를 이용해 건강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진로를 탐색해 보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2016장흥국제통합의학박람회’는 내년 9월 29일부터 10월 31일까지 33일간 장흥군 안양면 로하스타운 일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