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행사 당시 모습.
[일요신문] 남창원농협 농수산물종합유통센터(사장 차경상)는 23일과 24일 오후 5시부터 9시까지 유통센터 매장 입구에서 구세군과 연계한 연말 자선냄비 모금 행사인 ‘사랑의 모금활동’을 펼친다.
이번 ‘사랑의 모금활동’은 크리스마스를 맞아 구세군 자선냄비 본부와 함께 마련한 것으로 매장 내에서 다양한 고객 사은행사도 함께 진행한다.
산타와 함께하는 포토존 이벤트, 고객의 편지를 사랑의 우체통에 넣으면 무료로 발송해 드리는 이벤트를 여는 등 가족·연인 단위 방문객을 위한 프로모션도 함께 펼친다.
특히 구세군 자선냄비 모금활동과 더불어 24일 오후 5시부터 선착순으로 2,000원 이상 기부 고객 100명에게 최근 큰 인기를 얻고 있는 ‘터닝메카드 신제품’ 할인행사를 진행해 어린이들에게 특별한 크리스마스 선물이 될 것으로 보인다.
또 초록달팽이란 이름으로 유통센터에 친환경농산물을 납품하며 장애우들의 자립을 돕고 있는 단체인 경상남도 장애청소년문화지원센터에서 장애우 20명을 초청해 남창원농협 내 입점업체인 건강한식 샐러드바인 ‘사랑초’에서 함께 식사와 크리스마스케익을 선물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남창원농협 농수산물종합유통센터는 이번 행사를 비롯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개최해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선다는 방침이다.
남창원농협 농수산물종합유통센터 차경상 사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나는데 도움이 되기 위해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어려운 이웃들이 온정의 손길을 받을 수 있도록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