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경남농협(본부장 김진국)은 22일과 23일 양일간 창녕(부곡 스파디움)에서 경남·부산·울산 축협 경제상무 및 컨설팅 담당자 6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2016년 축산경제사업 조기사업추진 전략회의’를 개최했다.<사진>
이번 회의는 최근 한우 사육농가 및 사육두수 지속 감소 등으로 내년도 축협과 축산농가의 경영 어려움이 예상됨에 따라 사전에 여러 리스크를 예방하면서 실익방안을 제고하고, 사업추진 방향 논의를 예년보다 1~2개월 빨리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 축산현장에서 갈고 닦은 실력을 직원 간 정보교류 활성화를 통해 공유함으로써 우수 축산물을 생산해 농가 수익제고에 힘쓰고자 직원 컨설팅 능력 경진대회도 병행 실시했다.
김진국 본부장은 “축산농가 별 최신 맞춤형 사양관리 컨설팅 없이는 우수한 축산물을 생산하고 공급하기 어렵다. 축협이 축산물 품질 고급화의 전진기지로 현장 직원의 컨설팅 능력을 향상시키고 농가 소득을 증대하는데 최선을 다해 달라”고 말했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