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퇴임식에서 최구식 부지사는 퇴임사를 통해 “서부대개발이라는 대업의 가장 선두에서 일할 수 있었던 것은, 참으로 큰 축복이었다”고 소회를 밝히면서 “평생 사랑해왔고 또 사랑을 바칠 진주시민들에게로 돌아가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또 오태완 특보는 “서부대개발과 진주부흥 프로젝트라는 밑그림을 그리고 ‘경남미래 50년’ 사업의 성공을 위해 정책단장으로서 후회 없이 일했다”면서 “앞으로 진주시민들과 함께 서부대개발에 더 큰 힘이 되기 위해 새로운 도전으로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최구식 부지사는 산청 출신으로 진주고등학교와 서울대를 졸업하고, 조선일보 차장대우, 국회 공보수석비서관, 제17·18대 진주갑 국회의원, 2013산청세계전통의약엑스포 조직위원회 집행위원장을 거쳤다.
오태완 정무특보는 경상대학교를 졸업하고 국회의원 입법보좌관, 이회창 총재특보, 경남도립 거창대학 초빙교수를 거쳐 지난 2012년 12월부터 도정인수단장, 도정개혁단장, 정책단장, 정무조정실장 등을 역임했다.
이들은 홍준표 도정을 보좌하면서, 주요역점 시책인 재정건전화와 경남미래 50년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했다.
특히 서부청사 개청, 진주혁신도시 활성화, 항공국가산단 지정, 남부내륙철도 조기건설 추진 등 서부경남의 발전에 혼신의 힘을 다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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