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정운천(새누리당·61)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23일 내년 총선에서 전북 전주 완산을 출마를 선언했다.
새누리당 정운천 예비후보는 이날 전북도의회서 기자회견을 열고 “전북은 지난 수십 년간 집권여당 국회의원이 한명도 없는 야당 독주 시대였다”라며 “우리 아들 딸들의 미래를 위해서라도 이번 총선에서 여당의원 1∼2명을 뽑아달라”고 호소했다.
정 예비후보는 MB정권에서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을 지냈으며, 2010년 전북지사 선거와 2012년 총선에 새누리당 후보로 출마해 각각 18%와 35.8%를 얻어 낙마했다.
그는 새만금국제공항 건설, 기금운용본부의 성공적 전주 이전, 국가식품클러스터 기업유치, 탄소산업과 농생명 산업 육성을 통해 일자리 10만개 창출 등을 공약으로 내걸었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