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 취약지역 예방활동 등 강화․해맞이 명소에 구급차 등 배치
특별경계근무에는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등 2300여 명을 동원해 ▲다중밀집 지역 특별순찰활동 ▲화재 취약지역 기동순찰 및 24시간 감시체제 강화 ▲긴급 상황대비 필수요원 및 예비요원 대기 등 화재 및 재난사고 예방활동을 강화한다.
오는 31일에는 타종식 행사가 열리는 5․18민주광장과 해맞이 명소인 무등산, 어등산, 금당산에 구급차 등을 전진 배치해 안전사고 발생에 대비하기로 했다.
또 종교시설 등 다중이용시설 110곳의 안전점검과 관계자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119종합상황실은 대형 재난 발생에 대비해 응급의료기관 등과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하며 빈집 화기제거, 가스차단 등 민원신고 안전조치에도 적극적으로 나선다.
양중근 방호예방과장은 “들뜬 사회 분위기로 부주의로 인한 사고가 해마다 발생하고 있다”며 “연말연시 안전사고에 각별히 주의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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