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준공식 개최… 북부권 영농애로 해소
광주시 농업기술센터는 북부농기계임대사업소 신설을 위해 지난 2014년부터 국비 5억원, 시비 8억원의 예산을 확보하고 지난 5월 부지매입 후 9월 착공, 29일에 준공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농기계 임대는 소정의 임대료를 내고 고가의 농기계를 단기간 임대해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경영비 절감 등 농업인 가계에 보탬이 되는 사업이다.
시는 2013년 광산구 평동에 처음 농기계임대사업소를 개소해 농업인의 호응을 얻었다.
이번에 개설한 북부권은 과수, 화훼, 하우스 재배 농가가 많아 농기계 수요가 많지만 평동농기계임대사업소까지 먼 거리를 이동해야 해 시간과 비용이 많이 소요되고 이용에 어려움이 컸다.
시 농업기술센터는 “앞으로도 임대 농기계 사용에 불편이 없도록 인력 과 임대 농기계를 더욱 보강해 영농서비스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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