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국민연금공단 부산지역본부(본부장 김남익)는 지난 29일 사천남해지사 신사옥 준공식을 개최했다.<사진>
공단은 사천 용현택지개발지구에 고객 편의시설을 대폭 확충한 최첨단 신사옥을 건립키로 한 후, 약 1년간의 공사 끝에 이날 준공식을 갖게 됐다.
특히 용현택지개발지구에는 사천시청, 세무서, 법원, 국민연금 등의 관공서가 자리 잡고 있어 시민들은 보다 나은 행정서비스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이날 개소식에는 송도근 사천시장, 손상모 대한노인회 사천시회장, 이태권 대한노인회 남해군회장 등 유관기관장 및 단체장들이 참석했다.
공단에서는 김무용 업무이사와 김남익 부산지역본부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2013년 개소한 사천남해지사는 그 동안 사천보건소 앞 임시 사옥에서 업무를 수행하고 있었으나 이번 신사옥 입주를 계기로 보다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신사옥은 지상 4층(지하 1층)의 연면적 1,164㎡규모로 임산부, 장애인 및 경차 전용 주차구역을 확대 설치하는 등 고객 편의시설을 대폭 확충했다.
한편, 사천남해지사가 관할하는 사천시와 남해군에는 5만 7천여 명(총 인구 16만 7천명)의 가입자와 1만 8천여 명의 연금수급자가 있으며, 매월 지급되는 연금액은 48억 원에 이른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