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는 올해 29개 부문에서 최우수 및 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상사업비와 시상금이 전체 5억1천3백만 원에 이른다.
이는 지난해에 비해 1억 3천만 원가량이 많은 금액이다.
수상은 내년 1월에도 계속 이어질 전망이어서 더욱 많은 성과를 기록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시는 지방재정개혁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불법현수막 ‘과태료 부과 상한선 규제의 검토’라는 주제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하고, 시상금으로 3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됐다.
또 전국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돼 9천만 원의 인센티브를 지원받기도 했다.
이밖에도 행정자치부 주관 대한민국 자원봉사대상 수상, 지역사회보장운영체계 우수사례 최우수 선정, 환경부에서 주관하는 환경대상에서 대상을 차지하는 등 각종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김해시 관계자는 “시가 눈부신 성장 속에서 올해를 잘 마무리할 수 있었던 것은 우리 직원들이 열심히 일 해준 결과이며, 시민들이 한마음으로 힘을 모아준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지금까지의 성과에 머무르지 않고 더욱 열심히 앞을 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