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조선마술사>가 개봉 전부터 다양한 화제를 불러일으키며 수 차례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오르는 것은 물론 개봉과 함께 또 다시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며 올 연말 최고의 화제작의 면모를 과시하고 있다. 개봉 전부터 온라인을 점령하며 폭발적인 기대감을 증명한 가운데 개봉일에도 실시간 검색어 순위에 오르며 폭발적인 기대감을 증명해 보였다.
관객들의 관심에 힘입어 개봉일 올해 하반기 로맨스/멜로 장르 영화 중 최고 오프닝 성적을 기록한 데 이어 영화가 공개된 후 관객들의 호평도 이어지고 있다. 특히 마술이라는 소재를 스크린에 옮기며 일반적으로 화려한 무대 위 모습이 아닌 마술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무대 뒤 마술단들의 모습들을 담아 색다른 재미를 전한다. 예전이나 지금이나 사람들에게 흥미로움으로 다가오는 마술이라는 소재를 사극이라는 장르로 연결시키기 위해 김대승 감독은 “보는 이들이 거짓말이라고 하지 않을 만큼 자신감 있게 상상해내자”라는 모토로 이제껏 한국영화에서 볼 수 없었던 색다른 볼거리를 선사했다. 아름다운 외모를 지닌 조선시대 최고의 마술사 ‘환희’라는 인물이 되어 무대 위의 카리스마와 치명적인 매력을 갖춘 희대의 캐릭터를 탄생시켰다. 촬영 전부터 마술과 액션을 연마한 유승호는 “마술사 특유의 행동, 느낌들을 많이 배우려고 노력했다”고 전했다. 박종국 마술 감독은 “단 기간 내에 다양한 마술을 몸에 흡수해 촬영을 할 땐 진짜 마술사 같은 느낌을 보여줬다”며 만족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조선마술사>를 관람한 관객들은 “풋풋한 첫사랑의 감정을 느낄 수 있어 커플관객이 좋아한다”, “밝고 유쾌한 분위기의 영화로 가족관객들이 보기에도 손색이 없다”고 전하고 있어 연휴 극장가를 따뜻한 사랑이야기로 물들여 여성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얻으며 모녀 관객, 여학생들 단체관람 등 이어지고 있다. 이에 <히말라야>와 함께 한국영화 쌍끌이 흥행을 이어갈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요즘 본 영화들 중 가장 “멜로도 기대 이상. 풋풋하고 감정의 진폭도 크다”, “영화를 보는 동안 설렘 한 가득!”, 마술도 드라마도, 게다가 유머까지 기대 이상의 재미!”, “모처럼 ‘로마의 휴일’ 같은 멜로를 만났다. 늘 칙칙하던 영화를 벗어난 느낌”, “추운 겨울을 녹이는 영화”, “코믹하기도 하고 중간에 애절한 장면에서 같이 울컥했다”, “몇 년 만에 가족들과 함께 본 영화. 10대, 20대 학생들도 좋아하고 겨울방학 가족들이 함께 즐기기에 제격”, “유승호, 고아라 커플이 너무 예쁘다”, “유승호와 고아라의 연기가 돋보이는 작품이었다. 연인들이 함께 보면 좋을 영화”라며 온라인과 SNS를 통해서 만족감을 표하고 있다.
영화 <조선마술사>는 조선 최고의 마술사를 둘러싼 사랑과 대결, 모든 운명을 거스르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다. <번지점프를 하다>, <혈의 누>, <후궁: 제왕의 첩> 등 매 작품마다 섬세한 감정선의 탁월한 조율과 아름다운 영상미를 전하는 김대승 감독의 신작으로 감독 특유의 분위기와 안정된 연출력을 기반으로 다시 한 번 깊이 있는 멜로를 완성했다. 유승호, 고아라, 곽도원, 조윤희, 이경영 등의 배우들과 박철민, 손병호, 조달환 등 신구 연기파 배우들의 명불허전 앙상블을 완성했다. 신선한 소재와 묵직한 드라마, 2천 여벌의 의상과 물랑루라는 색다른 무대 등 다양한 볼거리까지 웰메이드 사극의 정점을 선보인다. 절찬 상영 중이다.
민지현 온라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