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점검 중인 장석현 인천 남동구청장(맨 왼쪽).
[일요신문]인천 남동구(구청장 장석현)가 2016년부터 현장행정, 동 기능강화 행정을 위해 주민생활 밀착 업무를 동 주민센터로 이관한다.
남동구는 신년 연휴(1~3일) 기간 동안 새로운 시스템에 의한 업무체계를 확립하고 실천에 돌입했다고 5일 밝혔다.
장석현 구청장은 평소 현장행정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행정의 최일선인 동 주민센터의 기능강화를 역설하면서 직접 현장을 뛰며 공직자를 독려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장 구청장은 새해 첫 근무일인 지난 4일 시무식을 마치고 부구청장을 비롯한 간부공무원과 함께 구 관내 일대를 돌면서 연휴기간동안 청소상태 및 생활폐기물 배출 실태 등을 점검하고 교통·공원·도시경계표시 등 다양한 분야의 현장 점검과 개선사항을 제시했다.
장 구청장은 “구민들의 고충사항을 직접 발로 뛰며 근본적 대책 마련을 고민하는 행정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구 관계자는 “새해 구청장의 동 주민센터 방문을 앞두고 현장행정의 필요성을 직접 체득하고 구민의 입장에서 어렵고 힘든 일을 적극 해결하기 위한 현장 점검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