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인천교통공사.
[일요신문]인천교통공사(사장 이정호)는 2016년 새해를 맞아 인천 소재 고등학교에 재학하는 4명의 장학생을 선발하고 장학증서를 수여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에 선발된 학생들은 어려운 가정환경에도 불구하고 학업성적이 우수할 뿐만 아니라 학급반장 등의 역할을 도맡으며 학급 내 지적장애급우를 보살피는 등 학생들 사이에 신망이 두텁거나 부모를 대신해 동생을 돌보고 있는 고등학교 2학년 학생들이며 학교장 추천을 통해 선정됐다.
공사는 지난 2010년부터 인천 소재 고등학생 2명을 ‘인천메트로 장학생’을 선발해 장학금을 지급해 왔으며 2012년 통합공사 출범 이후 선발인원을 4명으로 늘려 1년 동안 1인당 2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