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양산부산대학교병원이 ‘간암의 최신 치료 동향 및 간이식에 대한 고찰’을 주제로 오는 9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중앙진료동 4층 모암홀에서 ‘2016 PNUYH Liver Center Symposium’을 개최한다.
이번 연수강좌는 의사·약사·간호사·의학도를 비롯, 일반인까지 모두 참여가 가능하다.
강좌는 간센터 조몽 교수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총 2부로 구성된다.
1부 ‘Diagnosis and Treatment of Hepatocellular carcinoma’에서는 간암의 진단 및 병기설정에 대해 내과, 상의학과, 외과 등의 의료진이 강의한다.
2부 ‘Treatment of advanced Hepatocellular carcinoma’에서는 간암의 최신치료동향 및 간이식에 대해 강의한다.
특히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항암바이러스치료에 대해 연구 중인 황태호 박사의 ‘Immunotherapeutics & oncolytic virus treatment in HCC’에 대한 강의가 진행된다.
간센터장 주종우 교수는 “이번 심포지엄이 내과·외과·영상의학과·핵의학과·방사선종양학과 등 여러 과의 적극적인 다학제 진료를 통해 간암 환자의 치료에 있어 좋은 성적을 보이고 있는 양산부산대학교병원의 치료 방향과 결과를 공개하고, 최신의 검사 및 진단 그리고 간 절제와 간이식 등의 치료 방법 및 가이드라인을 소개·공유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대한내과학회 내과전문의 평생교육 3평점, 내과 전문의 3평점 및 한국간담췌외과학회 평점 4점이 부여되며, 등록비는 무료다. 강좌 사전등록 신청은 8일까지며, 당일 등록도 가능하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