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창원시는 지난 7일 시청사거리에서 안전관련 단체와 함께 ‘생활 속 안전위협요소 안전신문고로 신고하세요!’라는 주제로 캠페인을 펼쳤다.<사진>
이날 캠페인에는 창원시, 어린이보호차량안전협의회, 여성의용소방대 등 70여 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시청사거리 일원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안전신문고 앱’ 설치와 신고방법 등이 담긴 리플릿과 홍보물을 배부하고, ‘내 손안의 안전 지킴이 안전신문고 앱’을 중점 홍보했다.
안전신문고는 생활 속에서 발견하는 안전위협요소를 휴대폰이나 컴퓨터를 통해서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신고해 해결하는 시스템이다,
▲도로, 맨홀파손, 안내표지판 개선 등 교통시설 ▲절개지, 노후 옹벽과 축대 등 위험요소 ▲대중교통, 유원시설 등 다중이용시설 ▲상하수시설, 가스·전기시설 등 공공시설 ▲학교폭력, 불량식품 등 생활주변의 모든 안전위협요소를 신고하면 된다.
앱 설치와 신고방법은 아래 QR코드를 휴대폰으로 스캔하거나 휴대폰 ‘Play 스토어’나 ‘앱스토어’에서 안전신문고를 검색해 설치하고 앱을 실행해 사진촬영, 발생지역과 내용을 입력하면 된다.
신고된 내용은 7일 이내 해결되거나 조치계획을 문자로 답변받을 수 있다.
한편, 2015년 한 해 동안 창원시 관내 크고 작은 안전위협요소 976건이 ‘안전신문고’를 통해 해결됐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