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는 올해부터 학교에 다니지 않는 청소년도 질병 예방과 조기 발견을 위해 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다고 7일 밝혔다.
검진대상은 18세 이하 학교 밖 청소년중 초등 4학년(2006년생), 중학교 1년(2003년생), 고교 1학년 (2000년생) 연령에 해당하는 청소년이며 3년마다 실시한다.
대상 연령에 해당되지 않더라도 가출청소년 등 건강관리에 취약한 청소년은 우선 실시 가능하다.
검진항목은 상담 및 진찰, 고혈압, 이상지질혈증 및 B형 간염검사 등이며 비용은 전액 국고부담이다.
건강검진을 희망하는 대상 청소년은 시‧군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에 신청을 하면 된다.
황경완 도 여성청소년과장은 “학교라는 테두리를 벗어난 청소년이 건강보장에서 제외돼선 안된다”며 “학교 밖 청소년이 적기에 건강검진을 받아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
-
한전 전주이설 항의민원 거짓답변·강압적 대응 파문
온라인 기사 ( 2021.10.18 22:06 )
-
백신패스 시행 후 목포 코로나 신규 확진자 중 돌파감염 65.7%…백신패스 한계 드러내
온라인 기사 ( 2022.01.12 23:45 )
-
임실군 비료생산업 등록·관리부실…환경오염 원인 제공
온라인 기사 ( 2022.01.20 16: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