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 ‘라디오스타’
강민경은 지난 2014년 4월 MBC 예능 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출연, ‘집이 부유하다’는 소문에 대해 “아버지가 건축을 하고 사장님도 맞다”고 인정했다.
이날 방송에서 MC 김구라는 “아버지가 스크린 골프장 하죠?”라고 질문했고, 이에 강민경은 “스크린 골프는 아니고 골프 연습장을 했었다. 지금은 안 한다”면서 “한 번도 이야기한 적 없는데”라고 웃음을 지었다.
한편, 의정부지방검찰청 고양지청은 강민경의 부친 강 아무개 씨를 한 종교재단으로부터 수억원대의 돈을 세금 명목으로 받은 뒤 이를 자신의 회사자금으로 유용하려 한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
앞서 A 재단이 제기한 해당 고소건에 대해 고양지청은 1차 무혐의 처분을 내렸으나, 서울 고등검찰청에서 다시 사건을 조사하라는 취지로 재기수사 명령을 내림에 따라 조사가 진행돼 왔다.
김임수 온라인 기자 imsu@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