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31일까지, 5월항쟁 관련 가족 경험․목격담 등 시민체험담 수집
구술 신청은 기록관 홈페이지(http://518archives.go.kr)에서 서식을 내려받아 구술 내용을 작성해 직접 방문하거나 팩스(062-613-8299), 이메일(rn4157@korea.kr)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문의는 5‧18민주화운동기록관 5․18연구실(062-613-8291)로 하면 된다.
신청자에 대해 4월1일부터 사전 인터뷰와 구술증언을 채록하고, 참여자 중 주요 사례를 모아 앞으로 ‘시민이 겪은 5‧18’, ‘우리 가족의 5‧18이야기’ 등 시민 경험 사례 발표회를 열 예정이다.
지난해 11월20일부터 12월31일까지 진행한 1차 구술증언에는 16명이 참여했다.
이 가운데 지만원씨가 ‘44번 광수(5·18 민주화운동 당시 광주에서 활동한 북한특수군)’라고 왜곡한 사진 속 인물도 포함됐다.
기록관은 앞으로도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인 5‧18민주화운동기록물의 보존‧보관뿐만 아니라, 빛을 보지 못한 자료, 일반 시민들의 기억 등을 찾아나서는 활동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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