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함안군(군수 차정섭)이 전국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행정자치부가 실시한 ‘2016년 간판개선 시범사업’ 공모에 ‘군북면 간판개선 시범사업’이 선정되어 2억 원의 국비를 확보하게 됐다.
군은 사업계획의 적절성 및 필요성, 불법유동광고물 정비 추진실적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선정된 이번 사업으로 지역의 역사적·문화적 특성을 살려 아름다운 환경조성과 도시이미지를 재창출하게 된다.
총 1.2km 구간 내 150개 업소의 간판 275개와 노후 건물의 외벽을 정비 이 사업에는 국비지원금을 포함한 총 5억여 원의 예산이 소요되고 사업구간은 덕대리 군북역 폐역(군북면 지두2길 50)에서 소포리 봉림삼거리(군북면 함마대로 854)까지다.
군관계자는 오는 6월에 간판 시안 확정을 위한 실시설계 용역을 마치고, 12월까지 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신윤성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