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드라마의 원조 맛집 <출출한 여자>가 1.4(월) 오전10시 네이버TV 캐스트 첫 공개된 이후 일 주일 만에 100만 재생수 (1.12(화) 오후 3시 현재 1,032,266)를 넘어서며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출출한 여자>의 첫 번째 시즌에서 <스물>의 이병헌 감독, 다재다능한 아티스트 이랑 감독, <6년째 연애중>을 연출한 박현진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데 이어 시즌2에서도 프로젝트에 꼭 맞는 감독들이 호흡을 맞추며 개성 넘치는 연출 레시피로 대중들을 사로잡고 있다.
전편에 이어 <출출한 여자 시즌2>의 기획과 연출을 맡은 윤성호 감독은 더할나위 없이 프로젝트에 적합한 새로운 감독들과 호흡을 맞추며 더욱 깊어진 맛의 ‘웹드라마 셰프’진영을 구축했다.
먼저 단편 <애드벌룬>으로 2012년 베를린국제영화제에 공식 초청되었던 촉망받는 감독이자 ‘제갈재영의 절친’이우정 역할을 맡아 배우로서도 뜨거운 사랑을 받았던 이우정 감독, 시즌1의 요리 디렉터이자 르 꼬르동 블루 출신이라는 더할나위없는 이력의 윤세영 감독, 단편 <아빠의 맛>으로 제1회 푸드필름페스티벌 대상을 수상한 김인선 감독이 <출출한 여자 시즌2>의 메가폰을 잡았다. 윤성호 감독은 새롭게 호흡을 맞춘 <출출한 여자 시즌2>의 감독들에 대해 ‘최선이자 최상의 팀’이라며 엄지를 들어올렸다.
<출출한 여자 시즌2>를 총 연출한 윤성호 감독은 최근 뜨거운 화제를 모았던 웹드라마 <대세는 백합>에서도 독립영화계의 기대주들인 임오정, 한인미 감독과 함께 호흡을 맞춘 바 있다.
최근 변요한, 이주승, 한예리, 박소담 등 독립단편영화 출신의 배우들이 브라운관 스크린을 종횡무진 넘나드려 큰 활약을 펼치고 있는 것처럼 웹드를 통해 대중성을 확장하고 있는 블루칩들인 독립영화 감독들의 행보에도 기대가 모아진다.
민지현 온라인 기자 jan0206@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