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 공식 홈페이지 캡쳐
장자의 신은 19세기 말 봉건 사회의 붕괴화 함께 양반만이 입신 양명을 꿈꾸던 시대에서 벗어나 “그 누구든 꿈을 꿀 수 있는 시대”의 시대를 그려내고 있는 드라마다.
특히 자본을 중심으로 새롭게 형성된 계층을 주요 모티브로 경제난에 빠진 현 시대에 관심을 받을 수 있는 모티브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오늘(13일) 방송되는 30회에서는 전라도로 급하게 이동하는 봉사의 모습이 그려질 전망이다. 전라도 지역에서 묵은 말뚝이가 천가덕장 말뚝이로 둔갑해 팔리고 있다는 소식을 들은 것.
한편, 길소개는 신석주를 무너트리기 위해서는 유수가 필요하다고 판단, 봉삼과 마방 식솔들이 자리를 비운 틈을 타 유수를 납치한다. 이제 조소사는 사라진 유수가 신가대객주에 있다는 소식을 듣게 된다.
폐문한 천가객주의 후계자 천봉삼이 시장의 여리꾼으로 시작해 상단의 행수와 대객주를 거쳐 거상으로 성공하는 이야기를 그린 장자의 신-객주 2015는 매주 수, 목 kbs에서 오후 10:00만날 수 있다.
민지현 온라인 기자 jan0206@ilyo.co.kr